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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7

4·7선거 초읽기... 박영선·오세훈, 1인 가구 '표심' 정조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4·7서울시장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각 후보마다 공약으로 내세운 1인 가구 정책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은 대표적인 1인 가구 도시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공약은 승폐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3.4% (130만가구)로 나타났다. 1~2인 가구 비율을 합산하면 60%에 육박한다. 두집 건너 한집은 1인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자 서울시장 후보자들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표심 몰이에 들어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인 가구 청약제도 개편에 대해 목.. 2021. 3. 26.
[기자수첩]산재 청문회 개최하는 '찐' 이유 알아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허리가 아파서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 불참을 선언했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결국 청문회에 참석한 가운데 거듭 허리 숙여 사죄했다. 22일 열린 산재 청문회에서 최 회장은 잇달아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집중포화를 맞았다.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대국민 생쇼다', '기본 수칙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포스코는 산업 재해 온상' 등 최 회장을 질타했고, 최 회장은 이를 연거푸 사과했다. 첫 질의자로 나선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회장님, 허리는 좀 괜찮으십니까?"라고 물은 뒤 "염좌상은 주로 보험사기꾼이 제출하는 것이다. 염좌상 진단서를 내라고 한 사람은 증인의 친구라기보다는 적"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김 의원은 "허리가 아파도 그렇게 힘든데, 롤러에 압착돼 죽으면 얼마.. 2021. 2. 23.
[인터뷰]정운천 의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점, 맞춤 정책으로 해결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인 가구의 숫자는 615만 명으로 전체 가구의 약 30%에 달하는 등 1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인 가구가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점을 맞춤 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환경보호 대책 마련, 저출산·고령화, 노인 빈곤율 등의 사회적 문제를 정부 맞춤 정책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우선, 정 의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및 포장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환경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1인 가구..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