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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8

[펫코노미] 국내 고양이 코로나 확진…반려인들 '불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가 29일 0시기준 꾸준히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반려인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국내 첫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중앙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간의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던 고양이다. 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키우던 어미와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해당 기도원은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고양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 2021. 1. 29.
[펫코노미] 영화 속 고양이 밥, 14세로 무지개다리 건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의 실제 주인공 고양이 밥이 14살의 나이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앞서 마약중독자였던 제임스 보웬은 길거리 공연 생활을 전전하던 노숙자였다. 어느 날 상처를 입고 나타난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그를 치료해주고 돌보게 된다. 버스킹을 하는 제임스 보웬은 가는 곳마다 고양이 밥과 함께했고 고양이 밥의 팬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 이후 보웬은 자신과 고양이 밥의 이야기를 담은 '밥이라는 이름의 길고양이'라는 책을 지난 2012년 출간한다. 40개 언어로 번역된 책은 전 세계적으로 800만 권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얻게 되고 2016년 영화로도 제작되는데, 실제로 영화에서 고양이 밥은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 6마리와 함께 영화 촬영을 했다고. 하지만.. 2020. 6. 17.
[펫코노미] 돌고래도 코로나19 위험…"이빨 있으면 감염 가능"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세계적으로 보도되는 가운데, 물속에 사는 포유류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29일 나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 참석했던 러시아의 유명 생물학자 '마리야 보론초바'는 최근 이빨이 있는 고래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론초바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세포의 구조를 분석해 40종의 동물을 분류해냈다면서 "돌고래나 고래, 범고래, 물개 등이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아쿠아리움 등에서 사육되는 바다 동물들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전했다. 앞서 영국이나 인도, 말레이시아의 생.. 2020. 5. 29.
中 도시들 개·고양이 반려동물 식용 금지…벌금 최대 20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중국 도시들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식용을 금지하고 나섰다. 남부 광둥성 주하이는 인접한 선전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의 식용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17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월 야생동물의 거래와 소비를 금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야생동물 식용에서 발병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 탓이다. 융링(雍靈) 주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주임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식용동물은 국가 가축 유전자원 목록에 포함되어야 하고 법에 따라 식용이 허가돼야 한다"면서 "검역에서 합격해야 하는데 개와 고양이는 이런 조건에 만족하지 않아 식용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