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령사회7

급속한 고령화…2060년 10집 중 4집 '노인'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 비율은 15.7%로 '고령사회'에 속한다. 전체인구에서 고령인구(만 65세 이상)의 비율이 7%를 넘길 경우 '고령화 사회', 14%는 '고령사회', 20% 이상이 되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은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후 17년만인 2017년 고령인구는 711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를 기록하면서 고령사회가 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국내 고령인구가 2025년에는 20.3%에 이르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60년에는 전체인구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43.9%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률은 32.9%.. 2020. 9. 28.
[노인돌봄서비스 2.0 ②] 초고령화시대, 사각지대 노년층 국가가 품어야 지난해 혼자 사는 어르신 수가 150만 가구를 돌파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독거노인 수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히 안부를 묻고, 가사 또는 이동을 지원하는 수준이 아닌 고령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고독사, 고령화에 따른 노동 공급 부족 등은 당장 수면 위로 떠 오른 사회적 과제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의 급격한 고령화를 우려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국의 노년 부양비가 2060년 80%를 초과할 것이란 분석이 담겼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정부의 노인 복지 정책인 '노인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기획 시리즈 을 통해 다루고자 한다.. 2020. 9. 23.
[백세인생]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매년 증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고령사회'에 속하는 우리나라 노인 인구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21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인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315건, 2018년 964건, 2019년 1453건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2017년에 비해 약 5배나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