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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미영 아산시의회 의원 "청년 1인 가구 붙잡을 정책 모색 중"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충청남도 1인 가구 비율이 전국평균 증가속도를 추월하는 추세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가 있는 아산시의 경우 청년 1인 가구의 비중이 집중되면서 다양한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 김미영 아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24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27회 임시회 활동에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책적으로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함이었다는 게 김 의원 측 설명이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지역불균형 발전에 따라 젊은층이 도시로 이동했다. 청년 1인 가구와 지방에 독거노인은 떼놓을려야 떼놓을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생각하여 1인 가구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자리를 잡고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2021. 2. 24.
[인터뷰] 박은희 대덕구의회 의원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지원 중요"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1인 가구는 매년 꾸준히 상승 중이다. 2017년 기준 약 2만1천가구로 29.6%를 차지하던 1인 가구는 2020년 10월 2만8천가구로 36.8% 차지했다. 대덕구 가구 유형 현황(2020년 9월 기준)을 살펴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36.8%)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2인(24.9%), 3인(17.8%), 4인(15.3%) 순이다. 1인 가구가 꾸준히 늘자 대전 대덕구의회는 지난달 26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1인 가구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은희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기초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유형의 1인 가.. 2021. 2. 2.
[인터뷰]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1인 가구 위한 공정한 청약 규칙 만들겠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내 집'을 단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이 있지만 1인 가구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혼자 사는 1인 미혼 가구, 비혼 가구의 경우 생애 첫 보금자리를 마련해 보려고 해도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에서만큼은 생애최초임을 인정받을 수 없다. 1인 미혼 가구는 '결혼을 하지 않아서', '아이가 없어서' 등의 이유로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이런 현실을 꼬집고 나섰다. 조 의원은 1일 첫 공약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1인 가구의 역차별 청약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게 조 의원 측 설명이다. 조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다수의 1인 가구가 열 발자국도 안 되는.. 2021. 2. 1.
[인터뷰] 김진애 의원, 1인 가구 '돌봄 플랫폼' 4·7 서울시장 공약 내세운 이유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1인 가구'에 대해 남다른 애착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공 돌봄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이 돼 시민들이 웃음 지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라며 "부동산 거품에 기름을 붓는 게 아니라 건강한 부동산 생태계를 살려야 한다. 산책하고 앉을 수 있는 '10분 동네'생활권 계획을 반영하고, 1인 가구 사회에 맞는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 추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점점 줄어드는 전체가구와 늘어나는 1인 가구 현실에서 공공 돌.. 2021.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