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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

경기도 가족상담소, 1인 가구 맞춤형 심리상담 만족도 높아

by 1코노미뉴스 2020. 12. 17.

경기도청.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경기도 가족상담소'가 지난 16일 '2020년 최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과 서미아 경기도 가족상담소 책임교수, 상담사 등 30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한 상담 사업 성과 공유와 향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상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도민 가족 특수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희귀난치성질환 가족 등 특정소외계층과 상담 사각지대를 발굴해 찾아가는 상담도 확대 실시했다.

아울러 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의 상담능력 향상을 위한 슈퍼바이저(Supervisor)를 파견해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슈퍼비전(Supervision)을 지난해 2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 밖에도 청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로 분포돼있는 1인 가구의 심리적 우울감 극복을 위한 '함께하는 1인 가구 영화 상영회' 5회 운영, 부부세미나와 가족컨설팅 등 도민의 건강한 가정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사업 목표 3708회를 초과한 4338회 상담으로 목표 대비 117%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내방상담 후 방문자를 대상으로 ▲문제 해결 정도 ▲증상 완화 등 상담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 기준 4.7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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