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쿠팡은 1인 가구 고객을 겨냥한 '나를 위한 주방' 전문관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를 위한 주방' 전문관은 주방 카테고리 내 별도의 전문관으로 꾸몄다.
쿠팡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방용품 32만여 개를 한데 모았다. 이번 전문관은 1인 가구가 요리하기에 최적화된 미니밥솥, 미니그릴부터 좁은 주방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수납 도구까지 다양한 종류를 마련했다.
가장 큰 특징으로 테이블웨어, 맥주잔, 커피머신 등 기존 1인 가구의 특징인 혼밥, 혼술 등을 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용품을 별도로 모았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출에 대한 불안함이 커지면서 주로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Home+族)'을 겨냥했다.
착한 가격도 한몫했다. SK매직 고급형 전자레인지 20ℓ를 7만2000원대, 대웅모닝컴 에어프라이어를 4만2000원대, 쿠팡 코멧 키친 마블코팅 프라이팬 (E-Fan)을 1만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고객이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전문관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문관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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