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人스타그램

[人스타그램] 추석 선물 뭐하지…역대 대통령 '픽'

by 1코노미뉴스 2020. 9. 23.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올해 추석 선물로 선택한 담양 대잎술./사진 = 청와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부모님·지인들에게 올해는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이 깊어집니다. 마음이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받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기에 선물 선택에도 신중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고민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역대 대통령이 선택한 명절 선물을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 건취나물, 경남 거제 표고채, 제주 건고사리 등을 코로나19 방역 현장 의료진, 역학조사관, 집중호우 대응 현장 인력, 가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충남 서천 소곡주, 부산 기장 미역, 전북 고창 땅콩, 강원도 정선 곤드레나물 등을 보냈습니다. 2018년에는 제주도 오메기술, 울릉도 부지갱이,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을 선택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찹쌀, 잣, 육포세트를 선물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강원 인제 황태, 충남 논산 대추, 전북 부안 김, 경남 통영 멸치, 횡성 들기름, 경기 여주 햅쌀, 충남 부여 표고버섯, 경북 예천 참기름, 전남 진도 흑미를 보냈습니다. 두 전 대통령은 주로 농특산물을 보냈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통주를 많이 보냈습니다. 지리산 복분자주, 충남 한산 소곡주 ,평안도 문배주, 전주산 이강주 등입니다. 물론 술이 아닌 전통차, 다기세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모두 전통주를 선택하는 경향이 보이네요. 

더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 한과 등을 보냈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멸치세트를 선택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친이 거제도에서 보내준 멸치였다고 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통 크게 격려금을 줬다네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인삼을 보냈답니다. 

돈다발을 보내신 분도 있지만, 대통령의 명절 선물은 지역 특산물이나 우리 농산물이 대부분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대통령이 보냈던 선물이다'라고 한마디 붙여서 농특산물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노인돌봄서비스 2.0 ①] 독거노인 150만시대, 공공지원·돌보미 '태부족'  - 1코노미뉴스

대한민국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인구 주택 총 조사\' 결과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고령 인구(65세 이상)는 775만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15.5%나 된다. 고령화

www.1conomynews.co.kr

 

[이슬아의 獨신생활] 세계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코로나에 폐쇄 - 1코노미뉴스

지난 토요일은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의 개막 예정일이었다.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일본의 삿포로의 눈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옥토버페스트는 1810��

www.1conomynews.co.kr

 

[언택트 선도기업⑩] 메리츠화재, 언택트 TM 서비스로 성장세 가속도 낸다 - 1코노미뉴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사람과 사람이 대면해야 하는 금융 분야는 더더욱 바뀌는 양상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손보업계도 보험설계사와 직접

www.1conomynews.co.kr

 

[노인돌봄서비스 2.0 ②] 초고령화시대, 사각지대 노년층 국가가 품어야 - 1코노미뉴스

#. \"아내가 너무 아파서 같이 갑니다. 암에 걸린 아내의 병세가 좋아지지 않아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2016년 4월 강원도 춘천시 상중도 강변의 흰색 승용차 안에서 유서 한 장과 함께 70대 노부부�

www.1conomynews.co.kr

 

[백세인생] 외로운 독거 어르신 마음 달래는 'AI 스피커' - 1코노미뉴스

\"아리아, 임영웅 노래 좀 틀어줘\", \"아리아, 오늘 날씨 좀 알려줘\"서울 은평구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김영자(가명.76) 할머니는 최근 AI(인공지능) 스피커로 외로움을 달랜다. 사회적 거...

www.1conomynews.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