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 가구 헬스케어

[1인 가구 헬스케어] 집콕족 '손목' 통증 극복 운동법 '신경글라이딩'

by 1코노미뉴스 2020. 7. 27.

신경글라이딩 운동법./사진 = 강동경희대병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컴퓨터·모바일 기기 사용과 가사노동이 늘면서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 급증해서다. 

특히 손이 저리거나, 통증과 함께 물건을 잡다가 힘이 없어 떨어뜨리는 증상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손목에서 손으로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재활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심해지면 손가락 근육이 약해져 물건을 꽉 잡기 어렵고 단추를 잠그거나 휴대전화를 들거나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팔과 어깨로 통증이 확대되기도 한다. 

진단법은 ▲양 손등을 서로 마주 댄 후 손목을 90도로 꺾어 가슴 위치에서 유지하고 약 1분 후 엄지손가락부터 약지 손가락에 통증이 있는지 보는 팔렌 검사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손목의 수근관 중심부위를 가볍게 두드려 증상을 확인하는 틴넬 징후 ▲수근관 압박 검사 등의 이학적 유발검사가 있다. 

증상 초기 환자라면 병원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한 동작만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운동법은 '신경글라이딩'이다. 

신경글라이딩은 6가지 동작으로 구성된다.

먼저 팔꿈치는 구부리고 손목을 일자로 펴고 손바닥을 자신의 얼굴로 향하도록 한 후 주먹을 쥔다. 

다음 팔꿈치와 손목은 유지한 채 손가락을 펴고 엄지손가락은 붙인다. 

엄지손가락을 붙인 채 손목을 뒤로 젖힌다. 

엄지를 바깥으로 벌린다. 

이 동작을 유지하면서 손목과 팔꿈치 사이인 전완을 돌려 접시를 받치는 자세를 한다. 

다른 손으로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당겨주면서 수 초간 유지한다. 

신경글라이딩 운동은 한 번에 위 6가지 동작을 3~5세트 시해하고 이를 하루에 2~3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승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신경글라이딩 운동만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 및 예방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손목 보조기 사용, 손 및 손목 사용에 대한 생활 규칙과 함께 사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의 코코넛 독일] 혼족들 필수 '페어라인' - 일코노미뉴스

혼자 사는 이들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이다. 독일에서는 이를 위한 특별한 단체가 있다. 바로 페어라인 (Verein)이다. \'모으다, 통합하다\'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www.1conomynews.co.kr

 

韓 고소득층 1인 가구, 세부담 상승속도 OECD 1위... '싱글세 나오나' - 일코노미뉴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우리나라 고소득층 1인 가구의 세금 부담이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선진국인 미국 일본에 비해서는 적은 편으로 조사됐다. 27일 OEC

www.1conomynews.co.kr

 

[청년창업] 나노분야 1인 기업, 연구비부터 첨단장비까지 지원 - 일코노미뉴스

◇2020년도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 사업한국나노기술원이 나노분야 1인 창조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 경기도지사에서 진행한다. 이에 주��

www.1conomynews.co.kr

 

[펫코노미] 양평군,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시 - 일코노미뉴스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5일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시했다.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과거 애완견으로 여겨지던 반려견이 가족 구성원으로서 한 공간에 함께 생활하면��

www.1conomynews.co.kr

 

서대문구, 소득 없는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 일코노미뉴스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소득이 없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상대로 생활 실태 및 복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대상자(중위소�

www.1conomynews.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