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예방의달1 [1인 가구 헬스케어] 여성암 1위 '유방암'…미혼 여성일수록 발병률 높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고용 및 주거 불안과 함께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미혼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저출산으로 이어진다. 저출산은 사회적 문제로도 심각하지만, 대표적 여성암인 유방암 발병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세계 여성암 1위다. 국내의 경우 해마다 2만 명 이상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 문제는 유방암 발병 연령층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39세의 젊은 유방암 환자 수가 2010년 대비 2018년 약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한국유방암학회는 앞으로 20대 여성 13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반면 서양권의 경우 60~70대에.. 2021.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