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올 1분기 1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1인 가구(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액은 303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액을 비교하면 유일하게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급휴직 등이 발생하면서 근로소득이 줄어든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1인 가구의 1분기 월평균 근로소득은 272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사업소득, 재산소득도 줄었다. 비경상소득의 경우 2만9000원으로 45.3% 감소했다.
반면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35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재산소득, 비경상소득의 증가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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