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올스웰이 중국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올스웰은 최근 중국의 한 업체로부터 구체적인 지하철 역사 공기질 개선 기술 검토를 위한 정식 공문을 받고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한 '서울글로벌챌린지'에서 승강장 부분 우승을 차지한 성과가 결실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올스웰은 서울글로벌챌린지 우승 이후 국내외 기업체로부터 기술 도입 문의, 기술제휴 문의, 대리점 개설 문의, 투자권유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최근 중국 바오산강철, 안산강철 등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리 및 경영하는 국영기업과의 프로젝트 경험이 중국 사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3월 중국에서 오염물질 배출허가증 신청 및 발급 기술규범이 신규 발표되었고, 향후 그에 따른 실행방안도 강화될 전망"이라며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점차 강화되다 보니 당사에 대한 기대와 요구하는 보증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외 철강분야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학공정 및 자동차 영역, 지하철과 학교 미세먼지 절감 사업, 학교와 공공 체육관 등 생활영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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