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행

NH농협은행, 공인인증서 대신 '패스 인증서' 쓴다

by 1코노미뉴스 2020. 7. 14.

사진 왼쪽부터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김종서 아톤 대표 순./사진=SK텔레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이동통신사 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통 3사와 NH 농협은행, 판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 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촤순종 LGU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통 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앱을 통해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통 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오는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하여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원뱅크' 앱에 '패스 인증서'가 적용되면 시중은행(제1금융권)에 사설인증서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패스 인증서 패스앱에서 무료로 1분 이내에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 휴대폰 내부 안전영역 인증서를 저장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고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연동 가능해 기업과 기관의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이통 3사와 농협은행은 향후 협력을 지속해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 이후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인증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고객에게 더욱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업종간 제휴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녹색소비자연대·응암행복마을, 1인 가구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 일코노미뉴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응암행복마을은 해당 지역의 1인 가구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 홍보활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형성하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www.1conomynews.co.kr

 

지자체 발벗고 나섰다... '여성 1인 가구' 지원 정책 늘려 - 일코노미뉴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원룸에 살던 회사원 김모(26)씨는 최근 \'나 홀로 라이프\'를 접고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 귀갓길에 옆 원룸 앞에서 여성 속옷을 만지작거리는

www.1conomynews.co.kr

 

[청년창업] E-커머스·스마트 물류 기업, '아마존' 손잡고 글로벌 진출 도전 - 일코노미뉴스

◇\'정글 프로그램\' 창업기업 모집 정부는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도약기(3~7년차)에 있는 기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그 중 글로벌 기업 \'��

www.1conomynews.co.kr

 

[1人1食] 비 오는날엔 짬뽕…가격·맛 둘다 잡은 '배재반점' - 일코노미뉴스

중국집에서 가장 잘 팔리는 두 음식은 \'짜장면\'과 \'짬뽕\'일 것이다. 비오는 날엔 그중에서도 짬뽕이 특히 잘 팔린다.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13일 정오, 기자 역시 짬뽕집을 찾았다. \'중국��

www.1conomynews.co.kr

 

[이슬아의 獨신생활] 코로나19에 죽은 유럽관광, 불씨 다시 피어나나 - 일코노미뉴스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동료들이 하나둘씩 여름휴가로 인해 자리를 비우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자택 근무와 단축근무로 인해 동료들의 빈자리를 체감할 수 없지만 하루��

www.1conomynews.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