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데이터센터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19년 기준 반려가구 591만
1코노미뉴스
2021. 2. 8. 09:18
- 전체 가구의 26.4% 차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국내 반려가구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19년 기준 반려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로 전년 대비 약 3%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현황은 2019년 기준 590만858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구의 26.4%다.
반려가구는 2010년 전체의 17.4%에서 2015년 21.8%로 20%선을 넘어섰고, 이후 급증해 2019년 26.4%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기준으로는 반려견은 598만4903마리, 반려묘는 257만9186마리다. 특히 반려묘는 2010년 62만8689마리에서 257만9186마리로 무려 4배가량 급증했다. 고양이는 독립성이 강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원룸 등에서 소음 부담이 적어 1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