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술의 힘' 삼성전자, '마스크 대란' 해결사로

1코노미뉴스 2020. 3. 25. 08:55
  • 이재용 부회장, '코로나19' 극복 지원 총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발생한 '마스크 대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쌓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에 전수, 생산량 확대를 지원한 것. 여기에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33만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지원에 나선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추천을 받은 E&W, 에버그린, 레스텍 등 3사다.

삼성전자는 이들 3사에 지난 3일부터 제조전문가를 파견해 지원을 시작했다. 새로운 설비 추가 없이 기존 생산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산공정 개선 등 기술을 전수하는 형태다.

또 생산 설비는 있지만 제대로 마스크를 생산하지 못하는 기업에 장비 세팅 등 공장 가동 기술을 지원했다.

광주 삼성전자 정밀금형센터에서는 7일 만에 금형을 제작해 마스크 제조사에 제공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계열사의 해외 지사, 법인 등에서 긴급 공수한 마스크 28만4000장과 중국 고객사로부터 지원받은 5만장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지역에 기부하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정부 부처와 협력해 마스크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인 마스크 필터용 부직보(멜트블로운) 수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300억원 규모 성금을 기탁했고, 지난달에는 협력사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운영자금 지원펀드, 1조6000억원 규모 물품대금 조기지급 등 2조600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마스크 대란이 장기화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행보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 주는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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